<강남 땀땀>강남맛집,강남 쌀국수

매일 11:00-22:00
last order 20:30
연중무휴

일주일전에 친구들과
강남에서 유명한 쌀국수 집이 있다고해서
찾아갔더니 웨이팅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다른집으로
먹으러 갔다가 마음에 자꾸 걸리더라고요
눈에 아른아른~~~
그래서 오늘 드디어 먹으러 갔어요!!!:-)

제가 갔을때는 한 14시 정도 였는데 그때도 역시나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다행히도 안쪽에 앉을 대기석이
준비되어 있어서 웨이팅 대기번호를 받고
앉아서 대기 하고 있었어요
안에 내부는 15석?정도 2명에서 4명
골고루 앉을자리가 있었어요!!

이런식으로 자리가 있었고 사람들이 가득 차있어서
인지 뭔가 음식에 대한 기대가 더더욱 되더라고요 ㅎㅎ
너무 맛있을것 같아서 떨림...ㅎ
곧 크리스마스라 내부에도 연말 분위기로 방울로 달고
전구도 반짝반짝 거렸어요!

저희는 오른쪽 끝자리가 있어서 그쪽으로 가서
앉자마자 메뉴판을 뚫어지게 봤어요 ㅎㅎ
저는 곱창을 좋아하는데 남자친구는 곱창을 못먹어요
하하
그래서 저는 매운 소곱창쌀국수(14,000),남자친구는
돼지고기 숯불구이 덮밥(10,000),짜조를 시켰어용
금액이 적당하고~부담스럽지 않게
먹을수 있는 메뉴여서 인지 여기는
점심저녁 내내 붐비는것 같아요!
역시 맛있는 곳은 사람이 많아요~~~~

옷이나 가방을 나둘수 있는 바구니를 테이블 마다
하나씩 나둬주셔서 인지 간편하게 옷을 벗어서
나둘수 있어요!
세심한 배려가 넘 좋더라고요 ㅎㅎ
손님 많은 곳엔 바구니가 없어서 의자 뒤에 걸어놓거나
옷이 바닥에 끌려서 밥먹을때 마다 불편한 곳이
많거든요~~
여기는 작지만 세심한 배려로 기분이 좋아지는 식당이였어요

그리고 중요한건 직원분이 너무너무 친절하셨어요
메뉴 설명도 진짜 상세하게 알려주고
직원분 이름 알아와서 여기에 적어놓고 싶은데
그걸 못했네용 ㅠㅠㅎㅎ

아무래도 직원분의 태도 하나만으로도 기분이 더
좋아지는 식당이여서 인지 다음에도 또 가고 싶었어요!

드디어 음식이 나왔어요!!
우선 “짜조”는 예전에 베트남가서 먹었던 맛이랑 달랐어요
여기가 더 맛있어😍
안에 버섯과 야채 다진 고기로 인해서 맛이 부드럽고
짭잘하니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옆에 핫소스?칠리소스?그거에다가 찍어먹어보세요
안성맞춤입니다!!

그리고 “궃불구이 돼지고기 덮밥”은 일반 덮밥과 다른
맛이였어요 뭔가 불로 구운 돼지느낌이였고
생각했던 맛과 달라서 저한테는 조금 별로 였어요
군데 남자친구는 맛있다고 싹 먹었어요
이게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깐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소곱창 쌀국수” 와 이거 곱창 거의 무슨 안에
곱이 쏟아질정도로 들어있던데요?
곱창양도 엄청 주셔서 먹어도 먹어도 안없어지는
곱창 너무 행복했어요 ㅎㅎㅎ
쌀국수도 매워서 그런지 더 맛있었고요
다음에는 신라면정도 보다 좀더 맵게 시켜도 더 맛있을것
같더라고요!
국물도 깔끔하고~~담백하고~~칼칼하니 완벽 그자체💓

저는 쌀국수를 돈내고 사먹는것 자체를 이해를 못했던
사람이였는데 여기서 먹고 아..돈주고 사먹는 음식이구나
했어욬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ㅋㅋㅋㅋ
여러분도 가서 꼭 드셔보세요 추천입니다!!